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故 김광석 유가족, 오늘(21일) 서해순 출국 금지 촉구 기자회견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영화 '김광석' 공식 포스터(사진=BM컬처스)
▲영화 '김광석' 공식 포스터(사진=BM컬처스)

고(故) 김광석 유가족들이 고인의 딸 김서연 양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서해순 씨의 출국 금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앞서 영화 ‘김광석’의 감독이자 고발뉴스 대표기자 이상호는 20일 서연 양이 10년 전 사망했다고 전해 전국을 충격에 빠뜨렸다. 영화사 측은 “서연 양 실종 신고 과정에서 경찰이 서연 양의 사망 사실을 알고 유족 측에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고인의 친형 김광복 씨를 비롯한 유가족은 서연 양 타살 의혹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하는 고발장을 21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성훈 변호사, 이상호 감독과 함께 서해순 씨의 출국금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사망한 서연 양은 2008년 법원의 판결에 따라 고 김광석의 음원 저작권과 초상권을 상속 받은 인물이었다. 당시 김 씨가 미성년자인데다가 발달 장애를 앓고 있어서 서 씨가 가정법원을 통해 재산을 위탁 관리해왔다.

이상호 감독에 따르면, 고 김광석의 아내이자 고인 타살 의혹 중심에 있는 서해순 씨는 최근 잠적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