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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리얼스토리 눈’, 폐지·개편 기로 “오늘(22일) 회의 통해 결정”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공식 홈페이지)
(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공식 홈페이지)

최근 책임 프로듀서의 ‘갑질’ 논란에 휩싸인 ‘리얼스토리 눈’이 폐지와 개편 사이에 섰다. 프로그램 존폐 여부는 외주제작사와의 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MBC 홍보국 관계자는 “오늘(22일) 외주제작사와 회의를 통해 ‘리얼스토리 눈’의 폐지 혹은 개편을 결정한다”면서 “아직 폐지가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고 말했다.

‘리얼스토리 눈’을 둘러싼 논란은 배우 송선미의 부군상 보도 이후 불거졌다. 당시 프로그램 측이 몰래 촬영한 장례식장 영상을 방영한 뒤 외주제작사에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발언을 하자, 독립PD협회 측이 반발하고 나선 것.

최근에는 기자회견을 통해 ‘리얼스토리 눈’의 책임 프로듀서 이현숙 국장의 ‘막말’이 담긴 녹취 파일을 공개하고 ‘갑질’ 행태를 폭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MBC는 별다른 공식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관계자는 “내일 회의에 이현숙 국장이 참석한다”면서 “아마 이 자리에서 (논란과) 관련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얼스토리 눈’은 각종 사건, 사고와 사회 현장을 다양한 시선과 관점으로 조명하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으로 2014년 3월 방송을 시작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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