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사진=MBC)
'음악중심'을 비롯한 MBC 예능·쇼·오락 프로그램들이 대거 결방한다.
23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음악중심', '무한도전',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이 스페셜 방송 및 타 프로그램 재방송으로 대체됐다. '음악중심' 방송 시간에는 MBC '밥상 차리는 남자' 재방송이, '무한도전'과 '세모방' 방송 시간에는 '무한도전' 스페셜, '세모방' 스페셜이 각각 편성됐다.
앞서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이하 MBC노조)는 지난 4일 0시를 기점으로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등 인기 예능과 라디오 프로그램 등 대부분의 방송 제작이 중단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