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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국정원 이어 BBK까지…'그것이 알고싶다' 집중 조명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 트위터)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 트위터)

이명박 전 대통령의 블랙리스트와 국정원 댓글 사건에 이어 BBK도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23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에서는 BBK 관련자들의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그에 앞선 10일 '그것이 알고싶다' 트위터 공식 계정에도 "2002년 BBK 관련 투자자문회사 옵셔널벤처스의 상장폐지로 피해를 입었던 소액주주분들과 당시 옵셔널벤처스 내부 사정을 잘 알고 계셨던 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는 글이 게재됐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이날 '은밀하게 꼼꼼하게 - 각하의 비밀부대'란 타이틀로 국정원 직원들이 연루된 댓글 사건에 대해 집중조명했다. 이와 함께 국정원에서 관리한 블랙리스트에 오른 김규리, 김제동, 김미화 등의 인터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말미에선 국정원 댓글 사건의 중심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총 책임자로 있다고 언급됐다. 국정원의 댓글, 블랙리스트 관리가 국방부장관, 청와대까지 보고가 됐다는 것.

국정원 댓글 사건으로 징역형을 선고 받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오른팔로 서울시장 시절부터 함께 했다는 것도 의혹을 사는 부분으로 언급됐다. 원세훈 전 원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 들어가면서 국정원 원장으로 임명됐다.

국정원 사건에 이어 '그것이 알고싶다'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의혹을 빚었던 BBK 사건을 집중 조명할 것을 예고하면서 눈길이 쏠리고 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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