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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골든서클' 개봉 첫주 55개국 1위, 매출액 1130억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내한 기자회견(사진=고아라 기자)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내한 기자회견(사진=고아라 기자)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이 첫 개봉부터 전 세계를 달궜다.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22일 55개국에서 개봉한 '킹스맨:골든 서클'은 개봉 전 지역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월드 와이드 매출 1억 달러(약 1130억 원)를 기록했다. 특히 '킹스맨' 시리즈의 제작지인 영국에서는 전작 보다 2배 이상 높은 매출로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킹스맨:골든 서클'의 한국 개봉일은 오는 27일이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킹스맨' 시리즈 주역인 콜린 퍼스, 태론 에저튼, 마크 스트롱 등이 한국을 찾아 기자간담회, 레드카펫 등 프로모션을 펼쳤다. 당시 한국 주변 국가들인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인도, 필리핀, 태국 등의 매체에서도 취재를 위해 한국에 방문하기도 했다.

'킹스맨:골든서클' 투자 배급을 담당하는 이십세기폭스 측은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인도, 태국 등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는데, 각 국가를 대표하는 매체들이 한국을 찾아 배우들을 직접 인터뷰 하고, 내한 행사를 취재하면서 흥행에 탄력을 기했다"고 분석했다.

또 "아시아를 대표하는 주요 국가들에서 전부 박스오피스 1위를 한 것은 '킹스맨:골든 서클'의 흥행 열풍이 아시아를 휩쓸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평했다.

한편 '킹스맨:골든서클'은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미국을 기반으로 한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대항하여 미국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합동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2015년 개봉해 국내에서만 6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의 후속 작이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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