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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완선, 술 가득한 음료수 냉장고 공개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냉장고를부탁해' 김완선(사진=JTBC)
▲'냉장고를부탁해' 김완선(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김완선이 술 냉장고를 "음료수 냉장고"라고 말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부탁해'에서는 가수 김완선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김완선은 이날 자신의 집 냉장고를 공개하던 중 "저기 음료수 냉장고가 따로 있다"며 작은 냉장고를 소개했다.

이에 레이먼킴은 음료수 냉장고를 봤고 술로만 가득 찬 모습에 "술 냉장고"라며 웃었고 안정환은 김완선에 "술이 음료수에요?"라고 물었다.

김완선은 이어 큰 냉장고를 공개했고 "제가 냉장고 재료가 별로 없는 이유가 동생이랑 엄마가 바로 옆에 산다. 뭐 먹을 땐 부탁한다. 동생한테 먹고싶다고 말하면 만들어준다. 그러다보니 요리를 안 하고도 충분히 살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냉장고 속 과일에 대해 "과일은 버리는 게 귀찮아서 잘 안 먹는다. 쓰레기 처치가 귀찮더라. 키위 같은 경우엔 먹기가 편하다 반 잘라서 퍼 먹으면 된다"며 멜론, 수박에 대해선 "(집에서)안 먹는다"고 밝혔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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