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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가리베이 “방탄소년단, 남미서 인기 확장 중”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방탄소년단(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방탄소년단(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음악 프로듀서 페르난도 가리베이가 뮤지션들의 컬래버레이션을 문화 교류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페르난도 가리베이는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열린 ‘2017 서울국제뮤직페어(이하 뮤콘)’ 공식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방탄소년단이 멕시코를 선두로 남미권에서 팬덤을 확장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앞서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레이디 가가, 시아 등의 음반 프로듀싱을 맡았던 가리베이는 올해 ‘뮤콘’을 통해 국내 가수 크러쉬와 컬레버레이션 곡 ‘레이 유어 헤드 온 미(Lay your head on me)’를 발표한다.

이날 가리베이는 ‘컬레버레이션’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최근 전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멕시칸 뮤직 ‘데스파시토’에 대해서도 “루이스 폰시와 저스틴 비버라는 거대한 브랜드가 결합해 블록버스터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국가간 컬래버레이션의 효과를 설명하면서는 그룹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그는 “방탄소년단이 최근 멕시코를 선두로 해서 남미 지역 국가에서 팬덤을 확장하고 있다. 그들은 새로운 문화에 대해 열려 있고 또 열광한다. 그래서 더 많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두 팀이 효율적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결합했을 때 문화교류라는 측면에서 더 큰 파급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페르난도 가리베이와 크러쉬가 작업한 신곡은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상암 MBC 일대에서 열리는 ‘뮤콘’ 쇼케이스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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