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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표 발라드, 또 통했다…‘너를 찾아서’ 음원 차트 1위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윤종신(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윤종신(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가수 윤종신이 신곡 ‘너를 찾아서’로 또 한 번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윤종신은 9일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월간 윤종신’ 스페셜곡 ‘너를 찾아서’를 발표, 10일 오전 9시 기준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3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한 엠넷과 멜론에서도 각각 8위와 9위에 안착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역주행’에 대한 기대도 걸어볼 법한 상황이다.

‘너를 찾아서’는 7, 8일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KBS2 ’건반 위의 하이에나’에서 윤종신의 음악 작업 방식과 함께 소개된 신곡으로, 윤종신이 작사하고 윤종신, 강화성이 공동 작곡한 발라드다.

윤종신은 이번 곡 작업을 위해 자신의 인생 영화인 페데리코 펠리니의 ‘길’을 다시 찾아보며 가사의 영감을 얻었고, 이별 후 상대방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감정을 써내려갔다는 설명이다.

앞서 윤종신은 올해 6월 음악 플랫폼 리슨을 통해 신곡 ‘좋니’를 공개, 음악팬들의 입소문을 통해 음원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비주류를 자청해온 윤종신의 발라드가 연달아 호성적을 거두면서 음원 차트에 다양성을 더하고 있다.

한편 윤종신은 이달 28일 울산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전국투어 콘서트 ‘좋니?’를 개최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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