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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넘어선 세계적 스타” 방탄소년단, 日 돔 공연에 8만 명 운집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돔 공연을 개최했다.

방탄소년단은 14, 15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인 재팬 스페셜 에디션(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Ⅲ THE WINGS TOUR IN JAPAN ~SPECIAL EDITION~)’을 열고 8만여 팬들을 만났다.

‘낫 투데이(Not Today)’로 포문을 연 방탄소년단은 ‘피 땀 눈물’, ‘아이 니드 유(I NEED U)’ 등 일본어 버전 노래들과 멤버들의 개인, 유닛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달 발표한 새 음반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OF 承 Her)’의 타이틀곡 ‘DNA’ 무대가 현지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자 공연장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공연에서 올해 12월 6일 ‘마이크 드롭(MIC Drop)’, ‘DNA’의 일본어 버전과 일본 오리지널 곡을 포함한 8번 째 싱글을 발표한다는 소식을 깜짝 발표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이렇게 큰 무대에 올라 많은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어서 굉장히 영광이다. 무엇보다 아미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더 좋았고 행복했다. 앞으로도 이 순간을 잊지 않고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지 유력 매체 역시 방탄소년단의 돔 공연 소식을 집중 보도했다. 데일리 스포츠는 방탄소년단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유니버설뮤직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방탄소년단은 K팝의 테두리를 넘어 테일러 스위프트와 저스틴 비버와 같은 세계적 스타와 동격의 존재”라고 설명하면서 “12월 싱글 발매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열기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국내 방송활동을 마무리하고 대만, 마카오 등에서 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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