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라효진 기자]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장(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식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31일 송중기와 송혜교가 결혼하는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는 주변 행인들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한 후 결혼식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결혼식장은 햐안 의자로 채워졌으며, 순백의 버진로드가 눈길을 끌었다. 흰 꽃을 제외하고는 화려한 장식 없이 소박하게 꾸며졌다.

앞서 송중기와 송혜교는 소규모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하겠다고 선언한 뒤 가족과 지인 200여 명 만을 초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결혼식이 진행되는 영빈관 근처에는 다국적 팬들과 취재진이 운집했지만 철통 보안 때문에 식장 내부의 모습은 완전히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 2016년 방영된 KBS2 ‘태양의 후예’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 2017년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