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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사후 재산 획득 5년 연속 1위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마이클 잭슨(사진=영화 '문워크' 스틸컷)
▲마이클 잭슨(사진=영화 '문워크' 스틸컷)

마이클 잭슨이 5년 연속 사후 최고 수입을 거둔 인물 1위에 꼽혔다.

10월 30일(현지시간) 포브스가 공개한 최고 수입 사망자 명단에서 마이클 잭슨은 히트곡 앨범, 라스베이거스 서커스 뒤 솔레이 (Las Vegas Cirque du Soleil) 쇼, EMI 음악 출판 카탈로그의 지분으로 7500만 달러를 벌어 들였다. 지난해 8억2500만 달러에 비해선 줄었지만 가장 높은 수입이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3500만 달러, 밥 말리는 2300만 달러로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지난해 2700만 달러였지만 올해 새 호텔과 게스트하우스를 개장하면서 수입이 늘었다. 밥 말리는 부동산과 오디오 등 관련 사업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증가됐다.

한편 이들 외에 아놀드 팔머가 4000만 달러로 2위, 찰스 슐츠가 3800만 달러로 3위였다. 존 레논은 1200만 달러로 9위, 아인슈타인이 1000만 달러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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