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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주혁 사고 차량, 오늘(2일) 국과수 이송…결함 조사 시작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연합뉴스)
(연합뉴스)

고(故) 김주혁의 사고 차량이 국과수 검식을 받는다.

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고 김주혁이 탔던 벤츠 SUV 차량이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 본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경찰은 급발진 등 차량 결함 가능성도 열어놓고 이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것이라 밝힌 바 있다.

고 김주혁은 지난 10월 30일 오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김주혁은 이날 오후 4시 27분경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정문 앞 도로에서 자신의 SUV 차량을 몰고가다 전복 사고를 당했다. 이후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심폐소생술 등의 조치를 받으며 서울 건국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후 6시 30분께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10월 31일 고 김주혁의 사인이 즉사 가능한 수준의 머리 손상(두부 손상)이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결과를 발표했으며, 추가적으로 차량 감식 등을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경찰은 심장 이상이나 약물에 의한 사망 가능성도 열어놓고 조직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결과가 나오는 데에는 약 1주일 가량 소요된다.

고인의 유해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에 안치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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