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정준영, 故 김주혁 비보에 오열 "귀국하는 대로 납골묘 찾을 것"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배우 김주혁(왼쪽)과 가수 정준영(사진=KBS)
▲배우 김주혁(왼쪽)과 가수 정준영(사진=KBS)

고 김주혁의 사망 소식을 접한 정준영 측이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

정준영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비즈엔터에 "정준영과 오전에야 연락이 닿았다. 김주혁의 비보를 들은 뒤 크게 놀랐고 결국 오열했다"고 밝혔다. 이어 "귀국하는 대로 고인의 납골묘를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준영은 SBS '정글의 법칙' 촬영 차 지난달 29일 쿡아일랜드로 떠났다. 귀국은 이달 5일로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정준영과 절친한 사이였던 배우 김주혁이 지난달 30일 갑작스러운 사고로 숨을 거두며 그의 귀국을 염원하는 여론이 조성됐다.

정준영을 제외하고 유호진 PD 및 스태프들과 김준호 차태현 김종민 데프콘 등 '1박2일' 팀은 고인의 빈소를 찾아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애도했다. 하지만 정준영은 고인의 비보를 발인날인 오늘(2일) 오전에나 접한 것으로 알려져 그에 대한 안타까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현재 '정글의 법칙' 후발대 촬영은 마무리된 상태다. '정글의 법칙' 관계자는 "귀국 편을 수소문 중이나 직항편이 없는 외곽 지역에 있는 관계로 쉽지 않다. 최대한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 김주혁은 지난 10월 30일 오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김주혁은 이날 오후 4시 27분경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정문 앞 도로에서 자신의 SUV 차량을 몰고가다 전복 사고를 당했다. 이후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심폐소생술 등의 조치를 받으며 서울 건국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후 6시 30분께 끝내 숨을 거뒀다.

고인의 유해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에 안치됐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