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위너 인스타그램)

그룹 위너가 '꽃보다 청춘'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위너는 7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이제는 말할 수 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글에 따르면 "위너가 드디어 탑 연예인의 상징, 자동차 광고 찍는다는 이야기에 위너는 큰 마음 먹고 지른 자동차. 할부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냅다 멈추고 재계약 할 뻔 했잖아"라고 글을 썼다.

이어 "빚더미, 직장인 형편에 위약금, 길 만 걷다가 없는 형편에 회색 감옥갈 뻔"이라고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꽃보다 청춘' 제작진은 위너 멤버들을 납치해야 하는 상황. 이에 위너들을 위한 자동차 광고 촬영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YG광고 팀장 뿐만 아니라 CF감독, '슬기로운 깜빵생활' 신원호 PD 등의 연예 관계자에 기업 홍보팀까지 가세한 대규모 작전이 진행됐다. 이후 나영석 PD가 등장해 몰래카메라라는 사실을 공개해 위너들을 당황하게 했다.

또 위너 멤버들은 '꽃보다 청춘' 본 방사수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사진에는 tvN '꽃보다 청춘'을 다 함께 시청하고 있는 위너 멤버들의 뒷 모습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