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워너원(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보이그룹 워너원이 데뷔 음반으로 밀리언셀러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워너원은 16일 공식 SNS를 통해 “워너블 여러분 감사하다. 데뷔 101일에 (음반 판매량) 101만 장 돌파, 워너블 여러분 없이 이룰 수 없었던 소중한 101일 데뷔 선물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고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더 노력하겠다”면서 “워너블 없이는 아무 것도 아니다(NOTHING WITHOUT WANNABLE). 감사하다”는 인사를 덧붙였다.

앞서 워너원은 올해 8월 출시한 데뷔 음반으로 73만 4000 여 장의 판매고를 기록(11월 15일 기준, 이하 동일)한 데 이어 이달 13일 발매한 리패키지 음반으로 26만 7000장 이상을 팔아치우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특히 2000년대 데뷔한 아이돌 그룹 가운데 데뷔 음반으로 100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을 보인 그룹은 워너원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 ‘뷰티풀(Beautiful)’은 발매 이후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하고 있으며 수록곡 모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음원 차트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한편 워너원은 신곡 활동에 이어 12월 팬미팅과 공연이 결합된 ‘프리미어 팬콘’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