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사진=키위미디어그룹)

영화 '범죄도시'가 안방극장까지 사로잡을까.

16일 '범죄도시' 측은 "IPTV와 VOD 극장 동시 상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0월 3일 개봉해 추석 연휴 승자로 등극하며 673만 명을 동원했던 '범죄도시'가 VOD 서비스로도 흥행을 이어갈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범죄도시'는 IPTV 3사를 비롯해 케이블TV, 위성, 네이버N스토어, 곰TV, 구글플레이, 옥수수, 비디오포털, 티빙, 원스토어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극장 개봉 이후 다양한 패러디 콘텐츠가 재생산 되는 등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얻고 있어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한편 '범죄도시'는 2004년 중국 하얼빈에서 넘어와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 범죄 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한 작품. 키위미디어그룹이 처음으로 투자 배급해 선보인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