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수지, 이민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이민호 수지가 공개열애 2년여 만에 결국 결별했다.

배우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비즈엔터에 "이민호가 수지와 최근 헤어진 게 맞다"고 밝혔다. 이어 "시기나 결별 이유는 사적인 부분이라 확인할 수 없는 점 양해해달라"고 덧붙였다.

수지 측 또한 결별을 인정했다. 수지 측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한 게 맞다"고 짧게 말했다.

수지와 이민호는 지난 2015년 3월 교제 사실을 인정,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당시 해외 데이트를 즐기는 이들의 모습이 공개되며 큰 화제를 낳았다.

이후 불거진 결별설에도 양 측은 이를 재빠르게 부인하는 등 조용히 만남을 이어왔다. 하지만 공개 연애를 시작한지 2년 8개월여 만에 결국 이들 만남은 종지부를 찍었다.

한편, 이민호는 올해 5월부터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수지는 현재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남홍주 역으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