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사무엘(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가수 사무엘이 소속사 대표 용감한 형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무엘은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음반 ‘아이 캔디(EYE CAND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용감한 형제는 내게 아버지 같은 분”이라고 말했다.

사무엘의 소속사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용감한 형제는 평소 사무엘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8월 열린 사무엘 데뷔 쇼케이스에도 모습을 드러내 “나는 사무엘의 빠(팬)”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무엘은 “용감한 형제 프로듀서님은 내게 많은 도움을 주신 분이다. 대표님이지만 아버지 같은 분”이라면서 “아빠로서 조언이나 응원을 많이 해주신다. 많은 사랑을 주신 것 같아서 그게 내게는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쇼케이스 진행을 맡은 MC 딩동은 “얼마 전 용감한 형제를 만났는데 계속 사무엘 얘기만 하더라”고 덧붙이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아이 캔디’는 사무엘이 3개월 여 만에 내놓는 신보로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수장 용감한형제를 필두로 마부스, 차쿤, JS, 투챔프 등이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타이틀곡 ‘캔디’를 비롯해 총 10개 트랙이 음반에 실린다.

사무엘은 이날 오후 6시 신곡 전곡을 공개하고 17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을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