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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 "예능욕심 없지만 나영석PD가 부르면 당연히 출연할 것"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손호준(사진=YG엔터테인먼트)
▲손호준(사진=YG엔터테인먼트)

손호준이 나영석PD에 대한 의리를 과시했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비포그레이 카페에서 KBS2 금토드라마 '고백부부'(극본 권혜주, 연출 하병훈) 최반도 역으로 열연한 배우 손호준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손호준은 "'고백부부'를 통해 연기에 대해 많이 배우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나 스스로 배우라고 말한다 해서 배우가 되는 건 아니다. 내가 한 작품을 보고 시청자 분들이 인정해줘야 배우다. 난 지금 배우가 되어가고 있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소신을 밝혔다.

그는 앞서 드라마 외에도 '삼시세끼', '꽃보다 청춘' 등을 통해 예능에서도 활약을 보인 바 있다. 그런 만큼 손호준의 예능 출연에 대한 기대도 더해졌으나 손호준은 이에 고개를 가로저었다.

손호준은 "예능에 대한 욕심은 없다. 배우가 되는 게 우선적인 목표"라면서 "예능은 내가 선택할 부분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물론 나영석 PD님이 부르면 가는 게 당연한 거라 생각한다. 신원호 감독님이 부르면 가는 것 또한 당연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손호준이 출연한 '고백부부'는 마지막회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 7.3%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극 중 손호준은 38살 가장에서 20살 청춘으로 돌아간 최반도 역할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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