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정준영(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짠내투어' 정준영이 '1박2일'과의 차별점을 꼽았다.

23일 오전 11시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짠내투어'(연출 손창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생민, 박나래, 정준영, 여회현, 손창우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준영은 자신이 출연 중인 또 다른 여행예능 '1박2일'과 '짠내투어'의 차이에 대해 언급했다. 정준영은 "'1박2일'은 먹기 위해, 안에서 자기 위해 치열한 게임 통해 국내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라면서 "'짠내투어'는 그런 걸 다 떠나서 내가 주인공이 돼 여행을 혼자 설계해서 훨씬 더 자유롭지 않나 싶다. 그런 게 다른 점"이라고 명확히 말했다.

정준영은 이어 "우리 프로그램은 서로의 가성비가 좋았다고 말해주기 보다는 서로 물어뜯기에 바쁜 프로그램"이라면서 "한 회를 보기 보다는 한 나라의 여행에 대해 집중해서 봐달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짠내투어'는 정해진 예산 안에서 여행하며 '스몰 럭셔리'를 함께 체험해보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무조건 아끼는 여행이 아니라 '가성비'에 초점을 맞춰 합리적인 소비를 하며 즐기는 여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대세 김생민을 비롯해 박명수, 박나래, 정준영, 여회현 등 개성 강한 출연자들이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출연자들이 한 팀이 되어 정해진 예산 안에서 해외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가장 가성비 좋은 일정을 설계한 출연자가 우승하게 된다.

'가성비 갑' 럭셔리 여행 tvN '짠내투어'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