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그룹 블락비 지코(사진=CJ E&M)

그룹 블락비 지코가 ‘2017 MAMA’에서 남자가수상을 받았다.

지코는 29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7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에서 지드래곤, 자이언티, 싸이, 윤종신을 상대로 경합한 결과 남자가수상 수상자가 됐다.

“내가 받아도 되는 상인지, 과분하다”고 말문을 연 지코는 “블락비 멤버, 팬들 너무 감사하다. 지금 영상을 보고 있는, 나와 함께 음악을 하는 친구, 동료들 모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는 또한 “힘이 되는 음악을 만드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덧붙이며 수상대에서 내려왔다.

한편 ‘MAMA’는 CJ E&M이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9년 째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이달 25일부터 베트남과 일본, 홍콩 등 3개 도시에서 4일에 걸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