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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최승호 신임사장 내정 보도…MBC 해직 언급 無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배현진 아나운서가 최승호 신임사장 내정 소식을 직접 보도했다.(사진=MBC '뉴스데스크')
▲배현진 아나운서가 최승호 신임사장 내정 소식을 직접 보도했다.(사진=MBC '뉴스데스크')

배현진 아나운서가 최승호 뉴스타파PD의 사장 내정 소식을 보도했다. 그러나 2012년 최승호 PD가 과거 MBC로부터 해고당한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다.

MBC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7일 최종 면접과 표결을 거쳐 MBC 신임사장 자리에 최승호 뉴스타파 PD를 내정했다. 최승호 PD는 재적 이사 과반 이상의 찬성을 얻어 MBC 신임 사장으로 정해졌다.

과거 최승호 PD로부터 공개적으로 비판 받았던 배현진 아나운서가 이날 ‘뉴스데스크’에서 최PD의 내정 소식을 직접 전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최승호 신임사장은 경북대를 졸업했으며, 1986년 MBC에 입사해 시사교양국 책임프로듀서 등을 역임했다”는 소개만 있었을 뿐 최승호 PD가 2012년 MBC 총 파업 도중 해직된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다.

최승호PD의 선임과 함께 배현진 아나운서과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 등 이른 바 김재철‧김장겸 전 사장의 ‘부역자’들의 거취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앞선 신임사장 후보자 정책발표회에서 최승호PD는 “그동안 일어났던 부패 및 권한 남용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책임자들에게 책임 추궁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배현진 아나운서는 최근 채널A 이적설이 돌았으나 MBC와 채널A 모두 해당 소문을 부인했다. 신동호 국장은 MBC 총파업 종료와 함께 자신이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하차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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