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신동엽, 이보영(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신동엽 이보영이 '2017 SBS 연기대상' 진행자로 발탁됐다.

8일 SBS 측은 "오는 31일 열리는 '2017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이보영과 신동엽이 MC로 첫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이보영 신동엽은 'SBS 대상커플'로 꼽힌다. 이보영은 '2013 SBS 연기대상'에서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대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신동엽은 1991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26년 만인 '2016 SBS 연예대상'에서 '미운우리새끼'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역시 이보영은 드라마 '귓속말'로, 신동엽은 예능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강렬한 대상 후보로 점쳐지는 만큼 이들의 MC 조합 또한 눈길을 끈다.

특히 신동엽은 'SBS 연기대상'의 진행은 데뷔 27년 만에 처음 맡게 돼 눈길을 끈다. 과연 그가 어떤 입담을 선보일지도 '2017 SBS 연기대상'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2017 S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