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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희 자녀 어린 나이 이혼 "큰동서 배우인 자신 은근 무시…결혼 생활 힘들어"(속풀이쇼동치미)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속풀이쇼동치미' 곽정희(사진제공=MBN)
▲'속풀이쇼동치미' 곽정희(사진제공=MBN)
나이 71세 배우 곽정희가 전 남편과 이혼한 비하인드를 고백한다.

18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어머니, 왜 동서만 예뻐하세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곽정희가 이혼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힘들었던 지난날을 밝힌다. 곽정희는 결혼생활에서 동서와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자신의 이혼에 큰 동서도 크게 한몫했다고 전한다.

배우로 활동할 당시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가 힘들 때 큰동서와 함께 사시는 시어머니에게 아이를 맡겼는데 나이 3살 많았던 큰 동서가 아이를 왜 우리 집에 맡기냐고 하여 결국은 큰 언쟁으로 번졌다고 말한다.

한편 결혼 당시 형편이 어려워 어떤 역할이든 가리지 않고 힘들게 번 돈으로 집을 사려고 하니 큰 동서가 "여자 이름으로 집 명의를 한 것은 본 적이 없다. 남편의 명의 집을 사라"라며 말도 안 되는 참견을 했다고 전하며 “배우로 활동 중인 저를 은근히 무시하는 형님 때문에 결혼 생활이 더 외로웠다”라고 말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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