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오지의마법사' 한채영(사진=MBC)
'오지의 마법사' 한채영이 시칠리아 남성으로부터 만난지 3분도 안 돼 뽀뽀를 받았다.
10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된 MBC '오지의 마법사' 10회에서는 지중해 최대 규모의 시칠리아 섬 여행을 떠난 한채영, 최민용, 김태원, 윤정수, 김수로, 위너 김진우의 모습이 공개됐다.
한채영은 이날 방송에서 김수로, 김진우와 지중해 여행을 즐기던 중 "오빠 근데 괜찮으세요? 오빠는 쉬어야 할 것 같아. 누워있어야 해"라며 배 멀미를 하는 김수로를 걱정했다.
결국 한채영은 김수로의 배 멀미로 김진우와 동행하며 배 낚시에 나섰고 배에 타자마자 시칠리아 남성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특히 배의 주인인 세 부자 가운데 아버지가 한채영의 이름을 물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이름은 알겠으니 낚시나 하라며 불호령을 내렸다.
한채영은 시칠리아 주민의 바람대로 바다 낚시에서 동갈치를 잡았고 "처음 잡아본 고기"라며 좋아했다.
한채영은 생애 첫 낚시 후 '오지의 마법사' 제작진에 "만난지 3분도 안 돼서 물고기 잡았다고 뽀뽀하더라. 점점 익숙해져서 정감 있게 느껴지더라"며 시칠리아 여행 후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