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의문의 일승' 일부 영상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제작진은 12일 네이버 TV에 "윤균상, 붙잡는 정혜성 손 막아내며 '너 아프게 하기 싫거든?'"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오일승(윤균상 분) 품에 안긴 채 나오는 진진영(정혜성 분)은 "놔라, 그리고 가방도 놔"라며 오일승이 가지고 있는 돈가방에 수갑을 채운 후 지키고 있다. 이에 오일승은 "네가 여기 왜 있어?"라며 "이거 풀어"라고 말한다.

하지만 진진영은 "수상한 놈이 수상한 돈가방 들고 검사한테 쫓기고 있는데, 너같으면 그냥 풀어?"라며 반박한다. 이에 오일승은 진진영의 머리핀으로 가볍게 수갑을 푼 후 "팔에 힘빼 너 아프게 하기 싫어, 그리고 나 지금 안 가면 사람이 죽어"라고 말한뒤 급하게 도망친다.

앞서 강철기(장현성 분)의 배신으로 또 다시 쫓기게 된 오일승은 돈가방을 챙겼다. 과연 오일승은 무사히 진진영을 피해 도망칠 수 있을지, 오늘 10시 방송되는 '의문의 일승'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