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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공현주X박정수, 베트남 나짱 여행…악어에 ‘멘붕’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사진=KBS2 '배틀트립')
(사진=KBS2 '배틀트립')

배우 공현주가 박정수와 함께 베트남으로 여행을 떠났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배틀트립’에서는 베트남 나짱으로 떠난 공현주, 박정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각종 체험을 거치면서 극과 극 성격을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이 향한 곳은 악어 먹이 체험을 할 수 있는 양베이 테마파크. 악어 떼를 본 박정수는 “식용인 것 같다. 연하고 맛있게 생겼다”고 말하는가 하면 먹이를 주면서 악어 낚시를 시도하는 등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공현주는 겁에 질렸다. 악어에게 밥을 주면서 내내 겁에 질린 비명을 내질렀고 실제 악어를 가까이에서 보게 되자 온 몸이 얼었다.

특히 그는 악어를 무릎 위에 올려놓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거듭 “제발”을 외치고 “악어 목이 움직인다. 숨을 쉬고 있다”고 말하는 등 두려움을 호소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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