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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일 ‘세이 예스’, KBS만 ‘방송 가능’…MBC·SBS는 ‘불가’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가수 정준일(사진=엠와이뮤직)
▲가수 정준일(사진=엠와이뮤직)

가수 정준일의 신곡을 KBS에서 들을 수 있게 됐다.

KBS가 17일 발표한 가요 심의 결과에 따르면 정준일이 16일 발매한 EP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전곡이 심의를 통과해 방송 가능 판정을 받았다. 지상파 3사 중 정준일의 새 음반 타이틀곡에 방송 가능 판정을 내린 곳은 KBS가 유일하다.

SBS는 타이틀곡 ‘세이 예스(Say Yes)’에 대해, MBC는 ‘세이 예스’와 수록곡 ‘헬 오(Hell O)’, ‘휘트니(Whitney)’에 대해 방송 불가 통보를 했다. 이유는 가사 내용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소속사 측은 “예상했던 결과”라면서 “심의 통과를 위한 가사 수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이 예스’는 팝 아티스트 앤디 워홀의 뮤즈 에디 세즈윅을 콘셉트 모티브로 삼아 만들어진 노래다. 주어진 운명 앞에 인간의 무력함을 노래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KBS는 정기고의 신곡 ‘타임라인(Timeline)’, 화지의 ‘카톡’에 대해서는 방송 불가 판정을 내렸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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