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레인즈 “올해 10월 계약 만료… 오래 활동하고 싶다”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레인즈(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레인즈(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보이그룹 레인즈가 장수 아이돌에 대한 염원을 드러냈다.

레인즈는 23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음반 ‘쉐이크 유 업(SHAKE YOU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올해 10월 계약이 만료된다”면서 팀 존속에 대한 소망을 밝혔다.

레인즈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김성리, 변현민, 서성혁, 이기원, 장대현, 주원탁, 홍은기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지난해 10월 데뷔했다. 계약 기간은 활동 만 1년이 되는 올해 10월까지인 것으로 알려진다.

김성리는 “(계약 연장 여부가) 아직 정확하게 정해지지는 않았다. 회사 분들의 의견은 우리 활동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고 하신다”면서 “우리의 바람은 하이라이트 선배님, 신화 선배님, 지오디 선배님들처럼 오랫동안 기억되고 장수하는 아이돌이 되는 것이다. 1년이 아닌 10년, 20년까지 오래 활동하고 싶은 것이 우리의 소망”이라고 밝혔다.

서성혁은 팀 존속에 대한 간절함이 2집을 준비하며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2집을 준비하면서 멤버들과 더욱 돈독해졌다. 새로운 콘셉트에 도전하면서 사실 굉장히 힘들었는데 서로에게 많이 의지하고 기댔다. 정말 가족 같은 멤버들이라 헤어지는 것이 정말 싫다”고 덧붙였다.

홍은기는 “2집을 준비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은 적이 있다. 2집으로 컴백하는 것이 신나고 기쁜데 그만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이라면서 “마음이 묘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타이틀곡 ‘턴 인 업(Turn it up)’은 소년에서 남자로 변신한 레인즈의 에너지를 표현하는 곡으로 멤버 이기원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극대화했다.

레인즈는 이날 오후 6시 음반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