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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차트 1위, 예상 못했지만 기뻐…부담 갖지 않으려 노력”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그룹 아이콘(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콘(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콘이 신곡 ‘사랑을 했다’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한 소감을 전했다.

아이콘은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모처에 위치한 카페에서 진행된 두 번째 정규음반 ‘리턴(RETURN)’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에서 “순위에 연연하지 않으려 했는데 막상 좋은 성적을 주시니 굉장히 기분 좋다”고 말했다.

전날 오후 6시 새 음반을 발매한 이들은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는 물론 해외 17개국 아이차트 1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귀환을 알렸다.

비아이는 “기분이 너무 좋다. 컨디션만 좋다면 술을 한 잔 했을 텐데 아쉽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내 솔로곡 가사처럼 차트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막상 좋은 성적을 주시니 기분은 굉장히 좋다. 우리가 밑바닥에서 한 계단 정도 올라간 느낌이 든다. 자만하거나 오만하지 않고 좀 더 좋은 곡으로 더 좋은 성적과 많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랜만에 발매하는 새 음반이지만 큰 부담은 없었다는 전언이다. 비아이는 “8개월 만의 컴백이고 2년 만의 정규음반이다. 정말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셨다. 이번에는 느낌이 좋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그거에 힘입어서 부담감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없앨 수 있었다”고 귀띔했다.

구준회 역시 “기대는 많이 됐지만 부담을 갖지는 않았다. 양현석 회장님도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는 말 대신 ‘너희가 색깔 있는 그룹으로 인정받으면 그걸로 그만’이라고 말씀해주셨다. 덕분에 부담 갖지 않고 컴백 준비에 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 음반 ‘리턴’에는 아이콘의 시작점, 초심을 돌이켜 본다는 의미를 담은 음반으로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를 포함해 총 12개 트랙이 수록된다. 리더 비아이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아이콘만의 음악적 색깔을 살렸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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