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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아는 형님’, 웃겨야 한다는 부담…예능 중 가장 어려워”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그룹 아이콘(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콘(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콘이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출연 소감을 전했다.

아이콘은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모처에 위치한 카페에서 진행된 두 번째 정규음반 ‘리턴(RETURN)’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에서 ‘아는 형님’ 녹화 당시 웃겨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스스로 주눅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올해 활발한 국내 활동을 예고한 아이콘은 앞서 ‘아는 형님’ 녹화를 시작으로 예능 활동에도 박차를 가한다. 멤버 비아이는 “‘아는 형님’은 그동안 출연했던 방송 중 가장 어려웠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그는 “초반 20분 동안 한 마디도 못했던 것 같다. 너무 재밌으신 선배님이 많아서 나도 웃겨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 그래도 재밌었다. TV와 똑같았다. 형님들도 쉬는 시간 마다 우리에게 ‘편하게 하라’고 응원해주셨다”고 말했다.

구준회는 “누구도 우리의 기를 죽이지 않았는데 우리가 알아서 기가 죽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소속사 선배 싸이 역시 ‘아는 형님’ 출연 당시 “식은땀을 한바가지 흘렸”다는 일화를 듣고 “우리가 기가 죽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녹화에 임했다고.

비아이는 또한 “‘아는 형님’ 이후로 예능 섭외가 안 오면 어쩌나 걱정이 된다”고 농담을 건네면서 “함께 출연한 승리 형은 정말 잘하더라. 예능 베테랑이었다”고 귀띔했다.

한편 새 음반 ‘리턴’에는 아이콘의 시작점, 초심을 돌이켜 본다는 의미를 담은 음반으로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를 포함해 총 12개 트랙이 수록된다. 리더 비아이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아이콘만의 음악적 색깔을 살렸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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