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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평창 패럴림픽 홍보대사직 유지…활동은 중단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정용화(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정용화(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대학원 특혜 입학 의혹을 받고 있는 씨엔블루 정용화의 ‘2018 평창 패럴림픽’ 홍보대사 활동이 사실상 중단될 전망이다.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31일 비즈엔터에 “정용화가 최근 군 입대를 발표한 이후 자숙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 향후 전면적인 홍보 활동은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 홍보대사 지위는 유지된다. 관계자는 “(특혜 입학 의혹이) 홍보대사 해촉 사유는 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지위를 유지하기로 했다”면서 “그동안 홍보 활동을 해온 것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용화는 지난해 말 경희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에 면접 시험 응시 없이 입학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사과와 함께 “편법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경희대 측은 “입시 규정 위반이 맞다”면서 정용화의 입학 취소 및 해당 교수의 직위 해제를 고려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한편 정용화는 3월 5일 군에 입대한다. 정용화는 지난 27일 홍콩 공연을 끝으로 예정됐던 아시아 투어는 모두 취소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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