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가수 계은숙(사진=KBS1 '가요무대')
가수 계은숙이 지난해 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 연예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계은숙은 지난해 5월 지인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아 피소됐다. 금액은 2500만 원 상당인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 사실 공표의 우려가 있어 사건 수사 내용이나 처리 방침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한편 계은숙은 한국에서 데뷔해 1985년부터 일본에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어 ‘엔카의 여왕’으로 불린 인물이다. 하지만 한국에 돌아온 이후 마약과 각종 사기 사건에 연루돼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