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라효진 기자]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태양과 민효린은 3일 경기도 모처의 교회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예식을 진행했다.

본식 사회는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배우 기태영이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자이언티가 불렀다.

결혼식 이후 피로연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사회는 빅뱅 대성이, 축가는 CL과 빅뱅 승리가 한다.

태양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오늘 진행된 두 사람의 결혼식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잘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두 사람의 미래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주신 사랑은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