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라효진 기자]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처)
소리꾼 유태평양이 ‘불후의 명곡’에서 민우혁을 꺾고 1승을 올렸다.
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희로애락을 담은 인생 멜로디 김연자&이호섭’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태평양 이외에도 가수 김경호, 유성은, 그룹 소란, 갓세븐 영재, 뮤지컬 배우 민우혁, 김소현·김준호 부부가 우승에 도전했다.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른 유태평양은 이호섭이 작곡한 주현미의 ‘추억으로 가는 길’을 선곡해 절절한 창법으로 환호를 받았다.
그 결과 앞서 417점을 받으며 1승을 거둔 민우혁 보다 높은 423점을 받은 유태평양은 “올해로 27세인데 35세로 보시는 분들도 많다. 어릴 땐 싫었지만 점차 외모가 나이를 찾아가서 괜찮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