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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측 “악플·루머 유포, 오늘(5일)부터 증거 수집”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양현석(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양현석(사진=고아라 기자 iknow@)

YG엔터테인먼트가 악성 댓글 작성 및 루머 유포 등에 대한 증거 수집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양현석 대표가 오늘 오전 8시 법무팀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에게 단체 메세지를 전달했다”며 “팬들이 큰 고통 받고 있는 만큼 다수의 전문 변호사들을 고용하고 대응팀을 꾸려 증거자료를 수집해 고질적인 악플러를 색출하고 고소 고발 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초강경 대응의 단체 지시를 했다”고 전했다.

앞서 양현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악플러들을 강력하게 처벌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과 밝힌 바 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자사 법무팀 뿐만 아니라 전문 변호인단을 준비하는 등 대대적인 고소 고발에 나선다는 전언이다.

관계자는 “양현석 대표가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악플러들에게 직접 칼을 꺼내들었다”며 “YG 소속 아티스트인 빅뱅, 젝스키스, 위너, 아이콘 등 모든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악플러뿐 아니라, 허위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유포하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본격적인 증거 수집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YG엔터테인먼트가 직접 “대대적인 고소 고발”이라고 밝힌 만큼, 이번 발표가 단순히 경고 차원이 아닌 실질적인 강력 대응으로 이어질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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