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성악가 겸 교수 김정(사진=KBS1)

김정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자신의 제자로 엑소 전 멤버 루한, 개그맨 한민관 등을 언급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크로스오버 뮤지션 김정이 출연해 얘기를 나눴다.

김정은 이날 "크로스오버 음악이 난해할 수 있는데 융합, 섞는 느낌"이라며 크로스오버 음악에 대해 설명하며 "클래식을 공부했는데 장르가 다른 대중음악을 가르치고 있다. 발성, 호흡, 화술 등을 가르치고 있다"고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임을 밝혔다.

특히 김정은 자신이 가르친 제자에 대해선 "학생을 가르친지 10년이 됐는데 엑소 전 멤버 루한이 있고 한민관도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가수 배일호와 함께 무대에 선 경험에 대해서도 "배일호 선생님은 국민 가수이신데 녹음실에서 가곡이 들리더라. 누군가 봤더니 배일호 선생님이더라. 듣다 보니 고쳤다 하는 부분에 대한 팁을 몇 가지 알려드렸더니 금방 좋아지시더라. 열정, 도전이 대단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