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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판 ‘써니’,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흥행 청신호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베트남판 '써니' 포스터(사진=CJ HK Entertainment)
▲베트남판 '써니' 포스터(사진=CJ HK Entertainment)

영화 '써니'의 베트남판 '고고시스터즈'가 개봉 첫 주 현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3일 오전 CJ E&M에 따르면 영화 '써니'의 베트남판 '고고시스터즈'는 개봉 첫날, 현지에서 2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이는 역대 한국-베트남 합작영화 1위에 기록된 바 있는 '내가 니 할매다'('수상한 그녀' 베트남판)의 개봉 주 기록을 2배 이상 뛰어넘은 기록이다.

베트남 언론도 '고고시스터즈'에 대해 칭찬을 이어갔다.

베트남 매체 'KenH 14'는 "'고고 시스터즈'는 관객들을 울리고 웃길 뿐만 아니라 여러 추억에 잠기게 만든다"고 호평했으며 또 다른 매체 'Saostar','VnExpress' 역시 각각 "완결성 있는 이야기와 배우들의 연기가 여러 감정을 이끌어낸다", "영화 속 OST가 청춘을 떠올리게 만든다"며 극찬했다.

'써니'의 일본판 '써니: 강한 마음, 강한 사랑'도 8월 31일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써니' 미국판도 할리우드 제작사와 함께 시나리오 작업을 조만간 마무리 짓고 캐스팅에 들어갈 예정이며 인도네시아에서도 현지 제작사와 협의 중이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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