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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구속 후 서울 동부구치소 향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 배웅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유인촌(사진=윤예진)
▲유인촌(사진=윤예진)

유인촌 전 문체부장관이 구속돼 서울 동부구치소로 향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배웅해 관심을 모았다.

23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택 앞에는 100억 원대 뇌물 수수와 340억 원대 비자금 조성 등 혐의로 구속된 이명박을 배웅하는 측근들로 가득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유인촌 전 문체부장관, 김황식 전 국무총리, 맹형규 전 행안부 장관, 김효전 전 청와대 정무수석, 자유한국당 권성동, 장제원, 김영우 의원,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 가운데 유인촌의 굳은 표정이 드러나 안타까워하는 그의 심경을 엿볼 수 있었다.

유인촌은 1974년 MBC 공채 6기 탤런트 출신으로 1989년 이명박의 삶을 모티브를 한 KBS 드라마 '야망의 세월'에 출연하며 이명박과 인연을 맺었다. 특히 이명박이 서울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그는 서울문화재단 대표를 맡은 바 있다. 이후 그는 2008년 이명박의 17대 대통령 취임 후 문체부 장관을 지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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