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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전설’ 드렁큰타이거, 13일 마지막 앨범 발매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드렁큰타이거 타이거JK(사진=필굿뮤직)
▲드렁큰타이거 타이거JK(사진=필굿뮤직)

드렁큰타이거의 마지막 앨범이 10년 만에 발매된다.

13일 드렁큰타이거 타이거JK는 새 정규앨범 선공개 곡을 발표한다.

드렁큰타이거는 1999년 데뷔해 한국 힙합의 대중화와 역사를 이끌었다. 드렁큰타이거의 이번 앨범은 2009년 'Monster', 'True Romance'를 타이틀곡으로 내건 정규 8집 'Feel gHood Muzik : The 8th Wonder’ 이후 10년 만의 신보다.

타이거JK는 현재 작업 중인 드렁큰타이거의 앨범을 마지막으로 이 팀명을 더 이상 쓰지 않는다. 타이거JK와 DJ샤인 체제로 출발한 드렁큰타이거가 데뷔 18년 만에 마지막 앨범을 발표하는 것.

힙합이 대중의 음악이 된 지금, 타이거JK는 드렁큰타이거의 음악을 사랑해준 팬들은 물론 현 세대를 모두 만족시킬 음악을 들려줄 계획이다.

그동안 아내 윤미래, 래퍼 비지와 함께 꾸린 그룹 MFBTY는 물론, 소속사 필굿뮤직과 굿라이프의 수장으로 활동해온 타이거JK는 올해 드렁큰타이거의 멤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타이거JK는 그간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난 널 원해', '위대한 탄생' 등 명곡을 발표하며 국내 힙합 열풍을 이끌었다.

특히 5집 활동 이후 DJ샤인이 탈퇴한 뒤 타이거 JK 홀로 활동했으며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 보 앞으로!', '몬스터(Monster)' 등을 연달아 유행시켰다. 타이거JK는 13일 새 싱글을 시작으로 드렁큰타이거의 마지막 앨범을 차례로 공개한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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