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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유기견 돕기 나서…화보 공개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걸그룹 구구단(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걸그룹 구구단(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구구단이 유기견 돕기에 앞장섰다.

걸그룹 구구단은 최근 유기견, 스타가 함께하는 기부 프로젝트 '십이견지'의 세 번째 스타로 선정돼 화보를 촬영했다.

십이견지 화보 촬영은 센터에 머물며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유기견 '시안'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로 구구단의 따뜻한 선행이 담겼다.

공개된 화보 속 구구단은 밝은 색의 니트와 미니스커트를 착용해 상큼한 미모를 드러냈다. 유기견 시안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친 구구단은 이날 직접 유기견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후문이다.

구구단이 촬영한 사진은 유기견 입양을 위한 프로필 사진으로 제공되며 상품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모인 후원금은 동물권 단체 케어로 전달돼 유기견 보호 및 치료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구구단은 십이견지 프로젝트와 관련해 "시안이를 만나보니 정말 예쁘고 착하다"며 "유기견 프로젝트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남겼다. 구구단, 유기견 시안이 함께한 영상과 자세한 사진은 16일 십이견지 페이지와 동물권단체 케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구단은 5월 6일 대만 국립대만대학교에서 '2018 구구단 퍼스트 아시아 투어 라이브 쇼인 타이베이(2018 gu9udan 1st ASIA TOUR : LIVE SHOW in TAIPEI)'라는 타이틀로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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