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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영화 뭐 볼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비롯한 주목작 소개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출처=영화 '어벤져스3 ' 포스터)
(출처=영화 '어벤져스3 ' 포스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이틀 만에 157만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비즈엔터는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비롯해 박스오피스 순위를 기준으로 이번 주말(28~29일) 볼만한 영화들을 모아봤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의 관객수는 당시 약 707만 명,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약 1049만 명을 기록한 가운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인기 역시 심상치 않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개봉 후 이틀 만에 약 157만 관객을 동원, 향후 최종 관객수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톰 히들스턴, 조슈 브롤린,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제레미 레너, 스칼렛 요한슨, 기네스 팰트로,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더불어 마블 특유의 화려한 액션 장면과 우주를 장악하고자 하는 역대 최강의 적, 빌런 타노스에 맞서 싸우는 어벤져스 전사들의 고군부투기가 그려진다.

(사진=엣나인필름)
(사진=엣나인필름)

▲그날, 바다

세월호 4주기에 앞서 개봉된 '그날, 바다'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7일 영진위에 따르면 12일 개봉된 세월호 다큐 '그날, 바다'는 누적 관객수 약 43만 명을 기록하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그날, 바다'는 2014년 4월 16일 일어난 세월호 사건에 대해 추적한다.

이 영화에서 침몰 원인으로 '앵커(anchor)설'을 제기하고 있다. 감독이 전문가적 수준으로 자료를 연구해 AIS(선박식별장치)를 자세히 설명하는 방식으로 가설을 검증한다.

영화가 흥행하면서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한 관심이 재차 높아져가고 있고 제작진 역시 다양한 가설이 제기되고 검증을 통해 진상규명에 도움이 되길 원하고 있다.

김지영 감독이 연출했으며 배우 정우성이 내레이션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사진=페퍼민트앤컴퍼니)
(사진=페퍼민트앤컴퍼니)

▲살인소설

'살인소설'은 한 포털사이트 관람객 평점에서 10점 만점에 7.8점을 기록하며 무난한 평가를 받고 있다.

'살인소설'은 지난 25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함께 개봉돼 이틀간 누적 관객수가 1만5000명에 그쳤지만 관람객들의 호평속에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됐다.

이 영화는 이은우, 지현우, 오만석, 김학철, 조은지가 그려내는 스릴러 물로, 보궐선거 시장 후보로 지명돼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 분)이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 분)를 만나,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살인소설'을 본 관객들은 "'어벤져스' 상영관 독과점 때문에 못보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볼만하다", "영화 속 소설같은 느낌! 색달라서 좋았다", "선거하기 전에 봐야 될 것 같은 영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많은 호평들을 내놨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램페이지

'램페이지'는 지난 주말(20~22일) 동안 전국에서 약 36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다.

12일 개봉한 '램페이지'는 앞서 중국에서 13억 위안(2212억 원)의 흥행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에서 3억 달러(3200억 원)의 수익을 벌어들여 그 인기의 요인을 두고 관심이 쏠린다.

영화는 거대 기업의 유전자 실험 중 우주에서 추락한 의문의 가스를 흡입한 후 거대 몬스터가 된 친구 고릴라와 괴수들의 광란을 막기 위한 사투를 그렸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로 흥행을 이끌었던 드웨인 존슨이 주연을 맡았으며 포털사이트 관람객 평점이 8.93점에 달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특히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이 눈길을 끈다는 평이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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