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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희, 6월 10일 결혼...현재 임신 2개월차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원파인데이-웨딩디렉터 봉드)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원파인데이-웨딩디렉터 봉드)

개그맨 황현희(38)가 결혼 소식과 함께 예비 아빠임을 밝혔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는 8일 비즈엔터에 “황현희가 평생의 반려를 만나 오는 6월 10일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은 두 사람의 결혼에 소중한 생명이 함께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두 사람은 상견례 이후 새로운 생명이 찾아온 사실에 더 큰 기쁨을 느끼고 있으며, 현재 임신 2개월 차인 신부를 배려해 신중하게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임신 소식도 알렸다.

예비 신부는 황현희보다 13세 연하로 광고회사에 재직 중이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의 교제 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결혼식은 양가 친지,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며, 노회찬 의원이 주례를, 사회는 동료 개그맨 박성호, 김대범, 축가는 가수 더네임이 맡는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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