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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윤, 유튜버 양예원과 함께 집단 성추행 고발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배우 지망생 이소윤(사진=SNS)
▲배우 지망생 이소윤(사진=SNS)

양예원에 이어 이소윤이 집단 성추행 피해 사실을 폭로했다.

17일 오전 배우 지망생 이소윤은 자신의 SNS에 "저는 예원(양예원)이와 원래부터 친분이 있던 친한 언니 동생 사이"라며 "예원이와 같은 피해자"라고 심경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이소윤은 "당시 이 일을 신고하거나 누군가에게 말을 하기엔 너무 수치스럽고 무섭고 창피했다"며 성추행 피해 사실을 언급했고 "예원이와 저의 나체 사진이 5월 초 야한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온 걸 지인들로부터 알게 됐고 지우고 싶은 기억이지만 더 혼자 아플 수 없어 용기 내서 글을 쓴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소윤은 "28살이고 21살 때부터 극단에서 연기를 배웠다"며 "어느 날 아르바이트를 찾아보던 중 피팅모델 구인 글을 보고 연락을 해 '실장'이라는 사람이 스튜디오로 저를 데려갔다"고 밝혔다.

또한 이소윤은 "스튜디오에 도착 후 저를 데려온 실장이라는 분이 남자 주먹만 한 자물쇠를 걸어 문을 잠갔고 위에 쇠사슬로 감았다"며 "그 후 저는 단 한마디도 할 수 없었다. 너무 무서웠고 뉴스에서만 나올법한 강간, 성폭행, 살인 등 이런 일들이 나에게 일어나면 어쩌지라는 수많은 생각이 제 머리에 가득 찼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실장을 따라가 탈의실 안에 가보니 노출이 심한 옷들뿐이었고 짧은 원피스와 티 팬티를 저에게 줬다. 옷을 입고 나가니 약 15~20명의 카메라를 든 남자들이 있었고 모델을 포기하면 '몇천만 원을 배상해야 한다''부모님께 알리겠다''찍은 사진을 유포하겠다''아는 작가, PD들에게 연락해 방송계에 발도 못 들이게 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희는 집단 성추행, 사기, 음란 사진 유포 등 큰 범죄의 피해자들"이라며 "이렇게 SNS에 용기 내어 올리는 것은 '우리는 피해자입니다. 알아주세요'가 아닌 더 많은 피해자와 아픔을 나누고 저희를 이렇게 만든 그 사람들이 꼭 벌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지금 예원이와 저는 정말 많은 고민 끝에 용기를 내 이렇게 SNS를 통해 여러분께 말씀드린다. 앞으로 저희와 같은 피해자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인기 유튜버 양예원은 17일 오전 25분 43초 분량의 영상을 통해 집단 성추행 피해 사실을 알렸다. 이어 그의 지인으로 알려진 이소윤 역시 SNS를 통해 같은 방식의 성추행 피해 경험을 털어놨다.

한편 이소윤과 양예원은 17일 오전 서울 마포경찰서에 성추행과 협박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이에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17일 오전 배우 지망생 이소윤이 집단 성추행 피해 사실을 SNS를 통해 알렸다.(사진=SNS)
▲17일 오전 배우 지망생 이소윤이 집단 성추행 피해 사실을 SNS를 통해 알렸다.(사진=SNS)
▲17일 오전 배우 지망생 이소윤이 집단 성추행 피해 사실을 SNS를 통해 알렸다.(사진=SNS)
▲17일 오전 배우 지망생 이소윤이 집단 성추행 피해 사실을 SNS를 통해 알렸다.(사진=SNS)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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