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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림, 양예원-이소윤 이어 성추행 고백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유예림(사진=SNS)
▲유예림(사진=SNS)

양예원, 이소윤 등 성추행 피해를 호소한 가운데, 미성년자 모델 유예림도 폭로에 동참했다.

유예림은 18일 자신의 SNS에 "이 글을 보면 제발 널리 퍼뜨려 달라. 모델 촬영을 빌미로 성추행을 당한 사건의 다른 피해자다. SNS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서 저도 용기를 얻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그때 당시도 미성년자이고, 지금도 18살"이라며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유예림은 "2018년 1월, 한창 모델 촬영을 시작한 초반에 모델 구인사이트나 이런 곳에 제 이력서가 많이 올라가 있을 때"라며 "합정역 6번출구 쪽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모델을 구한다는 식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유예림은 "바로 미팅을 잡고 스튜디오를 가는데 지하에 있고 빨간 조명이 있었다"며 "'미성년자는 싫어하니 나이를 속여달라', '노출은 어디까지 가능하냐', '여름엔 비키니 입어줄 수 있냐'는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촬영 중 스튜디오 실장이 '다리를 벌려달라', '팬티를 벗어달라'는 요구는 기본이었고 노골적인 자세만 계속 요구했다"며 "수치스럽고 무서운데도 남자 실장님과 둘이서 촬영하는 게 더 무서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일은 촬영 5회차 되던 날 그만뒀고, 하루하루 정말 무섭고 수치스러운 것을 티내지 않고 살다 보니 제 사진들이 어딜 돌아다닐지 모르고 진짜 너무 힘들어서 글을 올린다"며 "스튜디오에서는 촬영을 일반 사진회, 포트폴리오라고 속였다. 더 많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유예림은 이날 오후 SNS에 합의를 요청하는 모 스튜디오 실장과의 대화를 게재했다. 그는 "실장의 전화를 받자마자 온몸이 떨렸다. 저와 같은 피해자들은 제게 연락을 달라. 합의? 저는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튜버 양예원, 배우 지망생 이소윤 등이 성추행 피해 사실을 고백하면서, 모델 아르바이트를 빙자한 성추행 사건의 심각성을 부각시켰다.

▲18일 오전 모델 유예림이 자신의 성추행 피해 사실을 SNS에 게재했다.(사진=SNS)
▲18일 오전 모델 유예림이 자신의 성추행 피해 사실을 SNS에 게재했다.(사진=SNS)
▲모델 유예림 SNS 캡처(사진=SNS)
▲모델 유예림 SNS 캡처(사진=SNS)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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