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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소녀’ 김완선, 생애 첫 소개팅 “나이는 숫자에 불과”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비행소녀' 김완선(사진=MBN)
▲'비행소녀' 김완선(사진=MBN)

'비행소녀' 김완선이 생애 첫 소개팅에 나선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MBN '비행소녀' 38회에서는 김완선, 제아, 이본 등의 일상이 공개된다.

예고에 따르면 김완선은 이른 아침부터 미용실을 방문했다.

그는 "오늘 아주 특별한 일이 있다. 생애 첫 소개팅을 하게 됐다. 이런 자리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완선은 머리카락을 넘기고, 입을 가리면서 말하는 등 평소와 다른 모습 때문에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윤정수 양세찬은 "우리가 아는 김완선과 다른 모습이다""애교가 있다""정말 첫 소개팅이 맞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김완선은 "이성과 단둘이 있을 때만 나오는 애교가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생각해 보니까 나이는 그다지 중요한 것 같지 않다. 나이가 뭐 중요하냐. 숫자에 불과하다. 얼마만큼 가치관이나 취미 등을 공유할 수 있는지, 또 공통된 부분이 많다면 중요한 것 같지 않다. 너무 행복하다. 나한테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완선의 생애 첫 소개팅은 21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BN '비행소녀' 3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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