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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첫공 소감 “10주년 공연, 설렜다”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스타쉽)
(사진=스타쉽)

케이윌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밝혔다.

12일 케이윌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케이윌이 지난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앞으로도 애절한 연기와 존재감 넘치는 케이윌의 무대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세계적인 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두고 서로 다른 사랑을 하는 '꼽추' 콰지모도, '근위대장' 페뷔스, '성직자' 프롤로 등 세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케이윌은 올해로 한국어 버전 개막 10주년을 맞은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콰지모도 역을 맡아 추악한 얼굴과 달리 맑고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인물을 연기한다. 케이윌은 지난 9일의 첫 공연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존재감 넘치는 무대로 콰지모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케이윌은 소속사를 통해 “지난 2016년에도 참여했던 ‘노트르담 드 파리’지만 이번 한국어 버전 개막 10주년 공연에서는 첫 공연이었기에 무척이나 설렜고 떨렸다”며 “공연을 보러 와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노트르드 담드 파리’는 관객분들께 좋은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수많은 배우, 제작진들의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 끝에 만들어진 작품이다. 그에 걸맞게 공연이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서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트르담 드 파리’는 오는 8월 5일까지 서울 세종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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