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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 이문식과 한솥밥...마라톤엔터와 전속계약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마라톤엔터테인먼트)
(사진=마라톤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상아가 마라톤엔터테인먼트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마라톤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이상아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이상아는 전성기 시절이던 26세에 결혼하면서 숱한 방황과 아픔을 겪으며 공백기도 가졌다. 40대 중반이 된 지금 원조 하이틴 스타의 이미지 대신 억척스런 아줌마 연기자로 변신 제2 연기인생을 펼치고 있는 이상아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상아는 1984년 KBS ‘TV문학관-산사에 서다’로 데뷔해 10대 시절 '책받침 여신' '원조 국민 첫사랑'이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최고의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MBC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에서 주인공 최고야(최윤영 분)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고모 최태란 역을 맡아 활약했다.

한편. 마라톤엔터테인먼트에는 이문식, 정아미, 김미화, 가득희, 윤지욱, 이우제, 김우혁, 신우준 등이 소속돼 있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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