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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측 "나윤, 건강 문제로 휴식...8인 체제 활동"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모모랜드 나윤(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모모랜드 나윤(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걸그룹 모모랜드 나윤이 건강상 문제로 휴식기를 가진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모모랜드 나윤이 최근 어지럼증을 호소했고, 병원 검사 결과 이석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나윤은 활동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하에 치료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 모모랜드는 당분간 8인체제로 활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모모랜드는 지난달 26일 4번째 미니앨범 'Fun to the world'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배엠'으로 활동중이다.

MLD엔터테인먼트 입장

안녕하세요. 엠엘디엔터테인먼트입니다.

모모랜드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당사의 소속 가수 모모랜드의 멤버 나윤 양이 최근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 검사를 받은 결과 이석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나윤양 본인은 모모랜드의 활동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나윤양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에 치료에 전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정으로 부득이 모모랜드는 8인 체제(혜빈, 연우, 제인, 태하, 데이지, 주이, 아인, 낸시)로 당분간 활동할 예정입니다.

나윤양의 빠른 회복을 위해 나윤양은 물론 당사 대표를 비롯해 모모랜드 멤버들,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나윤양이 빨리 회복되어 모모랜드에 다시 합류 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응원 부탁드리며, 심려 끼쳐 드린점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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