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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코어] ‘앤트맨과 와스프’, 개봉 7일만에 전편 최종스코어↑...누적 285만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앤트맨과 와스프’가 개봉 7일 만에 전작인 ‘앤트맨’의 최종 스코어를 넘어섰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19만 2624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어 10일 오전 8시 기준 ‘앤트맨과 와스프’는 누적관객수 285만 1032명의 관객을 돌파, 전편 ‘앤트맨’의 최종 관객수 284만 7658명를 뛰어넘으며 마블 프랜차이즈의 또 다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 같은 성적은 개봉 후 단 7일 만에 거둔 성과로 전편과 비교해 빨라진 흥행 속도가 눈길을 끈다. 개봉 2주차에도 여전히 50% 이상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기에 ‘앤트맨과 와스프’가 최종적으로 어떤 성적을 남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마녀’는 750개 스크린에서 7만 7892명을 모아 2위, ‘변산’은 587개 스크린에서 2만 9260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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